울진군 아토피 예방 '천연비누 교실' 수강생 모집
경북 울진군이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실' 수강생을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아토피 예방교실 모습.(사진제공=울진군)
"평생건강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지원에 팔을
걷었다.
울진군은 이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및 임산부 등 관내주민 80명 대상으로 다음달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진피·어성초 등 천연 재료로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유해물질에 노출돼 있는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체험교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054-789-5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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