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대학교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아토피 제로(z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역의 아토피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정보제공, 아토피질환의 관리 능력 향상, 체험활동, 정보교류 및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질환 전문의 교육.상담, 유효미생물(EM) 만들기, 건강한 밥상, 천연재료 이용 아토피 피부관리 비누 만들기,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29종(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음식물 12종 등),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올바른 코 세척 방법 익히기(코세척기 제공), 아토피질환 아동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활동 등이다.

운영기간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매 회 20명 내외로, 총 200명이다.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참가방법은 제주대 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e-safejeju.or.kr)를 통 확인할 수 있다(문의=754-3808, 717-1591).<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