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토피·천식 환자 위한 건강강좌
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보건소다목적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
피·천식 환아를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경상대학교병원 알레르기 내과 전문의 정이영 교수를 초청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을 주제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이영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으로 시작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으로 진행돼 완치가 힘들고 꾸준
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평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수면부족, 학습 집중력 저하 등으로 많
은 고통을 겪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