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4월22일 대구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열렸다.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외와 2013 지구의 날 대구 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시민생명축제는 ‘지구를 살리자! 기후를 보호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까지 일대 지역은 차량을 통제하며 ‘차 없는 거리’로 변신. 해당 구간에는 친환경 기업들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회 기업들의 전시 및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100여 개의 행사부스가 설치되어 일반 시민들을 맞이했다.

그 중 NSP메디컬이 후원한 거리 행진은 자원봉사자들과 10여 개 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한 부대행사다. 행진에 참가한 이들은 ‘굿바이 아토피’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누비며 대구지역의 아토피 퇴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행사를 협찬하는 대한아토피협회와 NSP메디컬은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 실현을 위해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티셔츠와 바질 허브 씨앗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NSP메디컬은 한국청소년육성회, 대한아토피협회 등의 기관과 협력하여 아토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중증아토피 환자를 찾아 전액 무료로 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NSP메디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