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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 '운영'

관리자 2013-04-04 10:02:48 조회수 2,021
촉촉한 보습 유지 위한 ‘엄마표! 건강 보습제 만들기’체험 프로그램
기사입력 : 2013년04월03일 17시46분
(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기자)
 2일 경기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가 아토피 ‘환아들’의 촉촉한 보습 유지를 위한 ‘엄마표! 건강 보습제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가 2일 아토피 ‘환아들’의 촉촉한 보습 유지를 위한 ‘엄마표! 건강 보습제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아·자·모(아토피 천식 환아부모 자조 모임)회원들이 참가했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운영되는 아.자.모는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들이 무분별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과학적이고 근거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째 주는 회원들 스스로가 전문 강사가 되어 천연비누, 건강간식 만들기, 효소식품 만들기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셋째 주는 회원들이 서로 자녀 질환 관리법을 공부하고 토의해 서로의 전문지식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아토피야! 잘가’라는 인터넷 까페 운영을 통해 정보를 환류하고 아토피.천식 관리법들을 공유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부 자극환경을 줄여야 한다”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평택시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있어서만큼은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에 관심이 있는 환아가족은 평택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24-4431)으로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