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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토피ㆍ천식환자 등록 관리한다

관리자 2013-03-15 10:16:25 조회수 1,855
보습제 및 마스크 지원, 영양 및 운동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
기사입력 : 2013년03월14일 21시21분
(아시아뉴스통신=김학용 기자)

 지난해 논산시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27.9%, 천식 12.2%, 비염은 1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일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면역 체계 약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아토피ㆍ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등록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아토피ㆍ천식을 증명할 수 있는 소견서 또는 확인서(질병코드 아토피 L20, 천식 J45 기재 필)를 지참하고 보건소에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보습제(년/6개), 천식환자에게는 마스크(년/6개)를 지원하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책자와 홍보 물품도 함께 지급한다.

 또 영양 상담으로 식단과 요리방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운동 상담실을 운영해 개인별 1:1상담으로 천식 환자를 위한 맞춤 운동 지도는 물론 운동 전 적절한 준비와 대책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의료급여 1ㆍ2종 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자(지역 8만7500원  직장8만3000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토피ㆍ천식 환자에게는 보습제와 마스크(년/10개)를 추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으로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상자별 수준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건강관리담당(041-746-8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