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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뜰 여성 유망직종은…아토피 상담사등 8개 선정

관리자 2013-01-03 00:00:00 조회수 2,120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2013년 여성 유망직종 8선`을 28일 발표했다. 청소년 미디어 중독 예방 전문가는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미디어 중독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림으로써 중독 치료를 돕는 역할을 한다. 지역 아동센터를 비롯해 청소년 상담원, 학교ㆍ학원 상담실 등 청소년과 관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수요가 있어 취업문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상담사는 아토피를 앓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방법과 아토피 관련 제품의 올바른 구입 방법 등을 지도하는 직업이다.

독서와 미술에 통합적으로 접근해 아동의 창의성 발달을 도와주는 독서미술 통합지도사도 유망하다. 방과후 교실 교사나 문화센터 강사, 홈스쿨 교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관계자는 "3040 여성들의 고학력화와 시간 이용이 자유로운 직업을 선호하는 추세로 인해 상담사 분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강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