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아토피뉴스

home  협회소식 > 아토피뉴스

송영선 진안군수 ″대한민국 제1의 생태 건강도시 건설에 전력'

관리자 2013-01-03 12:12:28 조회수 1,967
【진안=뉴시스】유영수 기자 = "기(氣)가 넘치는 마이산, 200만 전북도민의 젖줄인 용담댐, 2000여개의 계곡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진안군을 반드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만들겠다"

송영선 전북 진안군수는 2일 오전 11시 브리핑실을 찾아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홍삼한방산업, 인재 육성사업 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수입개방의 높은 파고를 이겨내고 낙후된 농촌 진안의 이미지를 걷어내는데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한미FTA 비준안 통과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확대 등으로 소득 창출 분야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기농단지 100곳을 만드는 유기농밸리100 조성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이 안천면 노채지구와 백운면 신암지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2014년까지 11개 읍면에 한곳씩 조성하고 2026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수 있는 기틀을 확실하게 다져 진안 유기농업의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 최초의 아토피친화학교인 조림초등학교 인근에 터를 잡은 에코에듀센터가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에코에듀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재정부에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요청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홍삼·한방산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군수는 "군 행정과 클러스터사업단, 홍삼연구소, 민간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홍보·마케팅, 제품개발, 계약재배, 기업유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해 30억원 정도의 해외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 "중국 광주 유씨국제홍콩유한공사에서 지난해 11월 홍보관을 개설하고 중국내 48개 직영매장에서 진안 홍삼 판매를 시작한 만큼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학생들 학력신장과 복리증진, 교육시설 환경개선, 학자금 지원에 힘써온 결과 군에 있는 고등학교 최초로 서울대, 서울과학고 합격생이 나오는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진안사랑장학기금 50억원 확보 등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 타당성 확보,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 홍삼한방산업 등 앞으로도 해결하고 이뤄야 할 현안과제들이 많이 있다"며 "'성공하려면 반걸음 앞서가라'는 영선반보(領先半步)의 마음가짐으로 진안군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반드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운 수원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