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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으로 피부 살리기” 캠페인 열어..

관리자 2014-04-24 00:00:00 조회수 3,104


(사)대한아토피협회는 생기한의원과 함께 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립 세곡연두 어

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헌옷 패션쇼!! 나도 패션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기한의원이 실시하고 있는 “세이브 더 스킨-헌옷으로 피부 살리기” 공익 캠페인으

로 진행 되었다.


세이브 더 스킨-헌옷으로 피부 살리기 캠페인은 헌옷을 단순히 낡은 옷이 아닌 피부 건강을 지키

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 환우들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 고마운 옷으로 인식하고 즐겨 입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실제로 새 옷의 경우 표백과 염색 등 복잡한 공정과정을 거치면서 사용된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데, 특히 옷을 부드럽게 해주는 계면활성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고 섬유를

염색하거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포름알데히드는 가려움증 등 피부알레르기를 일으키

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치영 생기한의원 대표원장은 “평소 면역력이 약하거나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경우 새 옷을 입으면 더 가려워하거나 잔류 화학물질이 피부에 스며들어 증상이 악화될

위험성이 크다”며 “피부에 직접 맞닿는 곳에는 되도록 헌옷을 입고 새 옷 또한 여러 번 세탁해서

잔류 화학물질을 최소화시킨 상태에서 입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아토피협회에서 운영하는 강남 세곡연두어린이집 임성옥 원장은 “세이브 더 스킨-헌옷으

로 피부 살리기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심을 유도하고 눈높이 학습으로 재확

인시키는 구성으로 교육적인 기대효과를 충족시켰으며, 아이들이 헌옷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도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직접 패션모델과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사랑’, ‘기쁨’, ‘행복’, ‘감사’ 등 4

가지의 감정을 준비된 헌옷으로 개성 있게 표현하는 협동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헌옷과 어린이

피부건강’을 주제로 송성문 창원 생기한의원 원장의 눈높이 교육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