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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앙 ‘소아아토피’ 지자체 프로그램+면역개선 근본치료 병행

관리자 2013-06-10 09:21:04 조회수 3,809
 


지자체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활발 …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질환 중 유병률 1위로 전세계 인구의 20%가 아토피로 고통을 겪은 경험을 갖고 있다. 더욱이 만 6세까지의 유아아토피, 만 15세까지의 소아아토피는 어린이의 성장과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성격형성 장애, 다른 질환으로으 이환 등을 초래해 범국가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소아아토피는 초등학생 25%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여서 정부는 유아, 소아를 포함한 아토피환자를 돕기 위해 지역별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국가 지원 아토피치료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아토피 무료 상담실’과 ‘아토피피부염 체험교실’(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보습제 무료제공)과 ‘천연재료를 이용해 케어용품 만드는 아토피 체험교실’(매월 넷째주 금요일)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또 아토피피부염 검사(진단) 및 치료비에 대해 연간 1인당 48만원, 입원치료는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일 경우에 해당된다.

 

춘천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참가자를 모집(선착순 40명)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1~4시에 춘천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 질환 가족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관리’, ‘아토피에 좋은 천연 보디 클렌저 만들기’를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강원도약사회도 오는 11월까지 ‘아토피 예방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용인시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환자들을 위해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상대로 오는 14일까지 신청받아 40가구를 선정,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 논산시는 ‘아토피를 이기는 튼튼한 안심학교 만들기 교실’을 본격 운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한 차례 어린이 150명에게 아토피·천식치료를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