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아토피를 이기는 튼튼한 안심학교 만들기 교실’을 본격 운영 중이다.
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관내 5개 초등학교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150명이 아토피·천식치료를 위한 집중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매주 한 차례 간호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아토피·천식 원인 및 증상을 비롯, 예방·치료법, 천식극복사례, 천식 응급상황대처법 등을 알려준다.

또 영양소와 식품군 알기, 빈혈·비만 예방, 키 크는 스트레칭 및 성장판 자극 운동,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 건강도 챙겨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 아토피·천식 환자 등 교육 대상자별 수준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