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6일부터 8월 9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아토피 질환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토피 피부염 환아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1회 열리는 아토피 피부염 환아 부모 자조모임은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 공유를 통해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증상완화를 위한 환경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모임에서는 아토피.천식 이해교육, 면역력 증강 웃음요법,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천연조미료, 아토피 진정미스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 이혜숙 교수 등 전문강사가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운영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아토피 환아부모 자조모임 이외에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담클리닉을 상시 운영해, 보습제 지원, 주민교육 및 5개소에 대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자조모임 7회, 상담클리닉 223회, 주민교육 43회, 안심기관 5개소를 운영한 바 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부서(064-760-6045)<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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