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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영유아 아토피·비염 사라질 때까지…'

관리자 2015-02-12 00:00:00 조회수 2,317

부산 기장군 "영유아 아토피·비염 사라질 때까지…"



부산 기장군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 케어 푸드센터'가 출범 2년째를 맞아 확대 운영된다.

기장군은 지난해 10월 동부산대학교 내에 문을 연 '기장군 아토피 케어 푸드센터'의 위탁 기간이 지난 1월 말 만료됨에 따라, 1년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아토피 케어 푸드센터는 아토피나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영유아들에게 치료 및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케어 푸드센터' 확대 운영 , 개인 맞춤형 처방·상담 진행

센터는 지난 4개월 간 기장군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02곳 영유아 2천11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 치료에 좋은 웰빙 간식과 건강 레시피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문 영양 상담사 4명을 추가로 채용, 8명의 직원이 기장군 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아토피 유병률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아동을 위험군과 진단군으로 구분, 희망자에게는 3주 간 과정으로 개인 단위 맞춤형 처방과 프로그램, 상담을 진행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아토피의 치료와 예방에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