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신순철) 서부보건지소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알레르기
질환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치유를 위한 여름방학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으면 장기간 지속되며 합
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및 생활환경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알레르기질환 환아와 조부모, 부모, 친지 등 46명의 다양한 그룹이 참여해 여름휴가
시기를
감안해 물놀이 아토피 용품 및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체험 위주로 캠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해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알레르기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
한 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심학교(유치원) 운영 및 아토피ㆍ천식 선별검를
통해 발견된 고위험 아동 관리와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혔다.